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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년사]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는 협회로`
작성자 한국동물병원협회 등록일 2019-02-21 조회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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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 데일리벳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은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하락과 가파른 최저 임금제의 상승 및 임대료의 급격한 인상 등으로 많은 동물병원이 경영난에 허덕이는 한해였습니다. 또한, 수의사처방전제의 왜곡적인 현상인 DHPPi의 수의사처방전제의 제외로 인하여 사람의 공중보건에 큰 위협이 되는 렙토스피라의 지속적인 증가 발생은 국가정책의 순간적인 실책이 국민 전체에게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현재 정부(농림축산식품부)는 일부 왜곡된 동물병원진료수가에 대한 민원을 어이없게도 정상적인 민원으로 착각하여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료고시제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동물진료비는 OECD 국가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며, 여전히 수의사의 동물진료 보장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지금 이 시간에도 동물 약에 의한 동물의 학대는 물론 약물의 오남용까지 부추기고 있습니다.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시 대통령직속 행정쇄신규제위원회에서 대부분 수의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농식품부는 진료수가를 일방적으로 폐지하고 이제 와서 부활하려는 어처구니없는 국가시책은 과연 누구를 위하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축산시대때 행해지는 국가 광견병 일제 접종 시기도 이제는 폐지하여 동물을 키우는 동물보호자가 정정당당히 동물병원에서 제대로 된 건강검진 후에 광견병 예방접종이 시행되게끔 새해에는 바뀌어야 합니다. 한 개의 동물병원에 10여개의 광견병 예방접종 약을 배정함으로써 오히려 광견병 접종의 왜곡된 현상을 일선에서 발생함으로써 보호자는 물론 동물병원 개설자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현상을 정책담당자들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극소수의 광견병 예방약을 배정하면서 동물병원으로 하여금 공익을 요구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국가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정부의 부당한 동물병원의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한다면 분연히 싸울 것이며, 일반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는 렙토스피라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 DHPPi의 수의사처방전제 포함을 강력히 요구하여 쟁취하겠습니다.

새해에도 한국동물병원협회는 말만 하는 단체나 개인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는 임상수의사의 권익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협회가 되겠습니다.

또한, 항상 정론을 펼치는 데일리벳과 수의사 선생님 여러분과 함께 수의권의 완전쟁취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일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허주형

 

[출처: 데일리벳] http://www.dailyvet.co.kr/news/association/105934